안녕하세요.
오늘은 한국인만 걸리는 병 이라는 주제로 포스팅을 해볼까 합니다.
전 세계에서 오직 한국인만 걸리는 병이 있습니다.
그 병의 이름은 '화병'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흔히 억울하거나 화가 치밀어 오를때 "화병난다"라는 말을 자주 사용합니다.
화병에 걸리게되면 우울증, 공황증세, 만성피로, 소화 불량, 식욕저하, 호흡관란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화병이라는 말은 단순히 화가나고 억울 할 때 자주 사용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 병이 실제로 의학 용어로도 사용됩니다.
미국의 정신의학회(DSM : Diagnostic and Statistical Manual of Mental)에 실제로 등재 되어있습니다.
영어로 번역하지도 않고 한국식 표기식 그대로 [Hwa-Byung]이라고 나와있습니다.
이와같이 특정 국가에서만 발병하는 질환을 문화관련 증후군(culture-bound syndrom)이라고 합니다.
문화관련 증후군이라는 말처럼 그 나라만의 문화적 특성 때문에 발생하는 병들 입니다.
화병은 우리나라의 서열 문화로 인해 생겨난 질환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사람을 만나면 마나자 마자 나이부터 물어보고 서열부터 정리합니다.
서열이 낮은 사람은 불만이 있어도 쉽게 불만을 말하지 못하고 억압과 강요가 심하며 참는 것과 조용하고 점잖은 것을 미덕으로 하기 때문에 제대로 화를 풀지 못하고 억지로 분만 삭히다 보니 속에서 삭고 곪아서 심적인 화병으로 발생합니다.
때로는 나 보다 서열이 높은 사람의 말에 무조건 입다물고 따르기 보다는 예의바르고 조리있게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 것이 '화병'을 예방하는 또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쉬운일은 아닙니다. 아니 어려운 일입니다. 하지만 당신을 위해서, 모두를 위해서 꼭 필요한 순간일 수 있습니다.
화병의 무서운 점은 억눌린 화가 폭발 할 때 어떤 병 보다 무서운 병입니다.
이때는 눈에 뵈는게 없을 만큼 이성을 잃어버리고 폭발해버리기 때문입니다.
남에 대한 배려의 부재와 이기적인 성향이 많아지면서 사회에 우발적인 범죄도 많아지는게 아날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나도 화병으 조심해야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소극적이고 내성적인 사람 그리고 40~50대 중년 여성들이 화병을 특히나 조심해야합니다.
화병 환자의 90%가 40~50대 중년 여성들입니다.
이상으로 한국인만 걸리는 병 '화병'에 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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